<2018년 우수상 수상작 (영상)>
평화롭던 어느 날, 빨간 모자는 심부름을 가던 중, 깊은 숲속에서 아동학대 현장을 발견합니다. 잘못된 행동과 비틀린 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빨간 모자는 신고의무자로서 휴대폰을 이용하여 가해자를 신고합니다. 신고의무자, 빨간 모자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안전을 되찾게 되면서 짧은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아동학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이를 발견했다면 저희는 그 즉시 신고하는 방법이야말로 더 큰 비극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콘텐츠를 기획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아이지킴콜 112' 어플리케이션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동시에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동화를 각색하자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해왔던 빨간 모자 동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각색하여 전개했습니다.
빨간모자와 아이지킴콜
수상자 : 남서정, 이주현
2018-11-28